나는 친구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언젠가 정확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음...그나저나 더비는 뭐 하고 있지?"
아까 전에 나갔던 더비가 돌아오고 있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찾아봐야겠어..."
나는 교실 바깥으로 나가 복도를 걸어 다녔다
옆 교실에는 에프엑스와 피케이가 있지만
둘 다 잠들어있었다
그럼 어디일까...
그때 어느 교실에서 소리가 들렸다
무언가 열리는 소리도 있었고...무언갈 찾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교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백심과 이레임이 있었다
"둘이 뭐 하고 있어?"
나는 조심스레 둘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 폴트 왔구나 지금 좀 찾아볼 게 있어서"
이레임은 책상 안을 뒤적이며 말했다
"제가 설명해 드릴 테니 잠시 이쪽으로 오시죠"
백심은 친절하게 날 데리고 어느 사진을 보여주었다
"이 교실에서 찾은 사진입니다 한번 자세히 보시죠"
나는 그 사진을 유심히 보았다
어떤 어린아이들과 큰 사람...그리고 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이 사진이 왜요?"
하지만 난 이상한 점을 잘 모르겠다...
"저 사진에 있는 여우가 바로 더비씨입니다 이마를 보면 알 수 있죠"
더비의 이마에도 있는 모양이 사진의 여우와 닮았었다
"에!? 그럼 더비는 엄청 자란 거야!?"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로 커지진 않죠 무언가 있었을 겁니다"
백심은 잠시 고민하더니 계속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생각해 보니 원래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했지?"
이레임이 더비의 말을 떠올렸다
"그럼 어떻게 그렇게 커진 걸까?"
"흠...이곳은 제 세계와 똑같이 마법은 없습니다 알 수 있어요"
백심은 이곳을 자신의 세계와 비교했다
"나도 여기엔 마력이 존재한다고 생각은 안 들어"
이레임도 그 말에 동의했다
"그럼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변한 걸까!?"
나는 생각이 나는 대로 의견을 던져보았다
"동의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 사태와 연관이 있는 것 같군요"
백심이 내 말에 동의했다!
"응 일단 자세한 건 더비한테 물어보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
이레임이 말했다
"그럼 내가 찾아볼게!"
나는 더비를 찾기로 했다!
"아니요 이미 어디 있는지 압니다"
백심이 이미 알고 있다고...?
"정말?"
나는 놀랐다
"네 학교 뒷마당에 있을 겁니다"
백심은 바로 말이 튀어나왔다
"근데 학교 건물 말고도 바깥에도 갈 수 있었구나..."
이레임이 조그마하게 혼잣말을 했다
"정확히는 학교 구역 내로만 다닐 수 있으니 가능하죠"
백심은 그 작은 말을 잡아냈다
"다 들렸구나..."
이레임은 민망한 듯이 기침을 했다
우리는 학교 뒤편으로 갔다
그곳엔 무언가를 보고 있는 더비가 있었다
"우와! 진짜다! 백심 대단해!!"
"으악!?!?"
내 목소리에 더비가 매우 놀란 것 같다
더비는 놀란 털을 정리하였다
"뭐야!? 갑자기 막 찾아오지 말라고!"
더비에게 여전히 가슴속이 콩닥거리는 느낌이 느껴진다
"저기 더비 물어볼 게 있어"
이레임이 앞으로 나서 사진을 보여주었다
"더비는 옛날에는 이렇게 평범한 동물이었잖아 그런데 지금은..."
...
더비는 잠시 생각에 빠진 모양이다
"우연히 누군갈 만났어..."
"누굴 만났는데?"
이레임은 또 물었다
"누군지 몰라 하지만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거라고 했어"
"그래서 지금 이런 모습이 된 건가요?"
백심이 말했다
"응 시간이 지나면 다시 와서 인간으로 만들어준댔어"
"...그렇군요"
백심은 무언갈 잠시 고민한 것 같다...
"그나저나 여기에 있는 꽃은 뭐야?"
이레임은 더비가 바라보고 있던 꽃을 보았다
"시네라리아야"
"시네라이아가 뭐야?"
나는 더비에게 물었다
"내가 여기에 처음 왔을 때 어쩌다 보니 옮기게 된 꽃이지"
"그럼 여기서 그 애를 만났다는 겁니까?"
백심이 물어보았다
"응 거기서 그 애를 만났어"
더비는 꽃을 조심히 만졌다
"그리곤 여기에 있다 데려가지며 키워졌다..."
백심이 조용히 말했다
"근데 그렇게 나를 좋아하던 애가 왜 날 버렸을까"
더비는 기운이 없었다
"하지만 버린 건 아니었을 겁니다"
그리곤 백심이 무언갈 꺼내 보여주었다
백심이 준 것은 어느 한 책이었다
"이 책에 당신이 원하는 답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백심이 준 책을 더비는 살펴보았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겼던 나도 슬쩍 보게 되었다
책에는 이곳저곳에 다양한 여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종이를 넘길 때마다 위에 있는 날짜도 바뀌고 있었다
"제 추측이 맞다면 당신이 없어진 이후에도 계속 그리고 있던 모양입니다"
백심의 말에 더비는 종이를 빠르게 넘겨보았다
어느 한 사람과 여우만 있던 그림에 점점 여우만 남겨지고
서로 떨어져 있는 그림이 많아졌다
"..."
그때 더비한테서 무언가가 느껴졌다
아주 깊고 강렬한 무언가
"처음 보는 그림들이야...그런데 왜 어째서..."
더비의 얼굴엔 그늘이 져있었다
"...더비는 버려졌다고 했던가?"
이레임이 조심스레 말했다
"그랬었죠 여행 도중 버려버렸다고"
백심은 더비의 말을 기억하며 말했다
더비에게 계속해서 느껴지고 있다
아주 커다란 무언가가...
하지만 나오질 못하는 것 같았다
혼란스럽기만 한 것 같아 보였다
이 무언가를 꺼내게 할 수는 없는 걸까?
"...! 펜던트가 반응하고 있어 폴트야!"
이레임이 가지고 있던 팬던트가 빛나고 있었다
"이거 너에게 이끌리고 있어 왜인지 알아..?"
이레임은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느껴진다...
펜던트를 통하여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듯한
그런 느낌
날 어디론가 데려가고 싶은 걸까?
"잠시...줄 수 있을까?"
나는 이레임에게 펜던트를 받았다
그리고...내 몸은 저절로 움직여지며
펜던트를 더비로 향하게 해
더비를 펜던트로 보았다
그리곤..."엄마! 아빠! 제가 키우면 안 되나요?"
어느 목소리가 들려온다"안돼! 여우라니! 빨리 되돌려놔!""그래 야생에서 온 여우잖아 키울 수도 없어"어느 아이의 목소리와 두 남녀의 목소리"나 키울래! 우리 반의 소중한 보물이야!!"보물...그 보물은 분명...
"너무 시끄러워..."
더비를 말하는 것이겠지...?"알았어! 그럼 네가 다 책임지고 키워!"겨우 허락을 맡았네 다행인 거겠지?
아이가 더비를 데리고 방 안으로 갔어"어휴 쟤는 어쩌다 저런 걸...""됐어 뭐 나중에 알아서 질리겠지"부모의 마음은 이해되지만...
아이가 들으면 분명 속상해할 텐데..."..."거봐...듣고 있잖아..."더비! 나랑 같이 자자! 엄마 아빠는 널 안 좋아하는 것 같아..."더비랑 아이랑 같이 꼭 껴안았네...
둘 다 어려서인지 매우 작기도 해
둘이 정말 편해 보여...더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포근해...익숙한데...어디서 느꼈더라...?"
더비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
무언갈 매우 그리워하고 있는 걸까?
"엄마...아빠..."
여긴...차 안...? 언제 이곳으로 온 거지...?"몰래 두고 오죠 야생동물이니 방생하는 게 좋으니까요""나도 그렇게 생각해 털이 자꾸 날려서 청소하기도 힘드니까"
날짜를 보니 여긴 몇 년 뒤인 것 같아
집 안에서 봤던 년도가 많이 달라..."어후...저렇게 오랫동안 키울 줄 누가 알았어요?""그러게나 말이야 얼마 안 가서 질릴 줄 알았더니"
아무래도 버릴 계획을 세운건 이쪽이었나 보군...
그러면 이날 버려졌단 건가...?
아이가 차 문을 열었어..."오늘 여행은 어디로 가요?"
많이 자랐네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인가 봐
하지만 이제 이 행복도 없겠지"더비!! 어딨어!? 더비!!!"애타게 부르고 있네"제발...다시 찾아와 줘..."
울고 있어...눈물이 비처럼 내리고 있어
더비는...
"내가 싫었던 걸까? 내가...싫증이 난 걸까...?"
"분명...다시 찾아올 거야..."
"여기서 기다리면 되겠지..?"
"올 거야...오겠지...? 그렇...겠지..."
느껴진다...
그의 불안감이...
다시 혼자 남았다는 무서움
다시 어릴 적과 똑같이 남겨지고
또 헤매고
배고플 때까지
목마를 때까지
그렇게 죽어버릴 때까지
또 어딘가를 헤매며 다닐 수도 있다는
'불안'
다시...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 불안감도 가실까...
아니...
더비가...
더비가 원하는 건..!
"난...이유를 알고 싶어...날 버린 이유를..."
"그래...내가 도와줄게..!"
"...여긴?"
더비는 어느 한 공간에 눈을 떴다
"...뭔가 이상해...붕 뜨는 기분이야..."
더비는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보았다
어딘가 시끌벅적한 소리들이 들려왔다
"이 소리는...학교인가?"
더비는 익숙한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그곳엔...
"너...?"
더비가 그리워했던 아이가 있었다"더비..."아이는 많이 지쳐 보였다
"너...왜 이렇게..."
더비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랐다"더비가...다시 보고 싶어..."
더비는 그 말을 듣고
떨리는 손을 점점 뻗기 시작했다
"...날...버린거 아니야...?""내 친구...잘 있는 거 맞을까...?"
"근데도 왜...어째서 그러고 있는 거야...?""다시 오겠지...?"저 아이는 널 버린 게 아니야
"폴트...?"
그 애의 부모가 널 버리자고 했었어...
"그랬구나..."
네가 버려진 뒤로 계속 널 찾아다닌 모양이야
"그래서 저렇게 변해버린 거구나..."
그러니...너도 그 애한테 사랑을 받았던 만큼...
너도 도와줄 차례야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도울 수 있는데?"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 제대로 말도 통하지 않아..!"
"그런데 어떻게..."
할 수 있어 너 혼자만의 힘으로도
"...나...난...""...""다시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어..."
"그때처럼 언제나 놀아도 지치지 않는...그런 애였으면 좋겠어...!"
"난...! 적어도 이별을 맞이할 수 있는 순간이라도 만들고 싶어!!"
"이제 곧 있으면 졸업이야..."
아이는 자리에 일어났다
"마지막으로 꽃에 물이라도 주고 가야겠다..."
저벅저벅...아이는 힘없이 걸어갔다
"...어"
그리고 그런 그 애 앞에...
누군가가 꽃에 물을 주었다
"넌...누구야?"
그 말에 낯선 소년이 뒤를 돌아보았다
"아..! 안녕..!? 그...그냥 꽃에 물을 주고 있었어"
"네가 누구냐고 물었어..."
"나..? 난..."
"내가 음침해서 싫구나 그래...그러면 안 해도 돼"
"아니...미안 그런 건 아닌데..."
"그나저나 왜 꽃에 물을 주고 있었어?"
"아...그냥 지나가다가 예뻐서...?"
"그런다고 물을 주는 놈은 처음 봤어..."
"헤헤 그나저나 이 꽃은 네가 키운 거야?"
"그걸 어떻게 알아?"
"아니 그냥 물 뿌리개라도 갖고 있길래..."
"눈치가 빠르구나..."
"헤헤..."
"이 꽃은 오래전에 어떤 여우가 가져오고 난 뒤 계속 여러 번 키워왔거든"
"어떤 여우?"
"있어...소중한 내 친구"
"...그 친구는...지금 어디에 있어?"
"..."
"아...미안 조금 민감한 질문이야...?"
"아냐...그냥 잘 모르겠어"
"왜?"
"잃어버렸거든..."
"그렇구나..."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내가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그랬던 거였구나...
정말로...날 너가 버린 게 아니었구나...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애가
나를 정말로 아꼈던 애가
정말로...
다행이야...
"넌...정말 좋은 애구나..."
"응...?"
"분명 그 여우는 잘 살아갈 거야"
"너가...그걸 어떻게 알아?"
"글쎄? 그냥 뭐 그렇다고 생각해"
"..."
"헤헤 솔직히 넌 웃는 게 제일 잘 어울릴 거야"
"뭐...?"
하지만 아이가 뒤를 돌아보자 그곳에 아무도 없었다
"...? 어라 뭔가가?"
바닥에는 어느 한 끈이 떨어져 있었다
"이건...? 더비!!!"
그는 어느 익숙한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래...정말로 잘 살고 있는 거지...?"
아이는 울기 시작했다
"미안해...미안해 정말...널...널..."
...앞으로는 잘 살아갔으면 좋겠네
그리워질 거야 안녕...
느껴진다
더비의 마음이 바뀐 것이
이젠 '불안감'이 아니다
'안도감'이다
정말로 나를 버린 것일까
확실하지 못했던 사실이
이제는 나를 버리려고 했던 것이 아닌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그를 안심시켰다
더 이상 만나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잘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은
그 아이도 더비도
둘 다 같을 것이다
이게 바로...안도감...
왜인지 모르게 가슴 한편에 색이 물든 기분이다...
"폴트...!"
목소리가 들린다...
"폴트! 정신 차렸어!?"
이레임인가...?
"음..."
머리가 아프다...뭔가 너무 이상한 일을 겪은 것 같아...
"일어났군요"
처음 듣는 목소리다...
"당신이 깨어나길 기다렸습니다"
어느 한 하얀 머리의 여자가 책을 읽고 있었다
"조사해 봤습니다 그런데..."
"아니 근데 누구세요...?"
나는 질문을 던졌지만...
"이 폴트라는 사람은...공허에서 태어난 존재예요"
여자는 나를 보며 말했다
"공허...근데 공허가 자세하게 뭐야?"
이레임이 물었다
"공허는 텅 빈 세계를 말해요"
"텅 빈 세계?"
내가 다시 한번 더 물었다
"아무것도 없고 오직 빛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곳이죠"
"그러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야?"
이레임이 물었다
"뭐 거의 그렇겠네요"
"나 무시당하는 것 같은데..."
나는 뭔가 좀 기분이 나빴다...
"그...그런데 더비는 어딨어?"
나는 이레임에게 물어보았다
"더비는 지금 다른 교실에 있어 같이 갈래?"
"응!"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저 옆에...어?"
잠시 한눈 판 사이 그 여자는 사라져 있었다
"아...걔는 상관하지 않아도 돼 가자!"
"으...응..."
찝찝했지만 이레임을 곧장 따라갔다
그리고 따라간 교실 안에는...
"오셨군요 폴트씨 잠은 잘 주무셨는지?"
날 반겨주는 백심과...
"폴트!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사람이 된 더비가 있었다...귀랑 꼬리는 있지만..?
"뭐야!? 사람이 되었네! 꿈을 이뤘구나!"
"근데 아까 전엔 귀랑 꼬리는 없었다고! 언제 이렇게 또 생긴 거지?"
더비는 여우 귀를 잡아당기며 말했다
"아무래도 아까 그 펜던트와 너 덕분에 그런 것 같은데...왜인지 알아 폴트?"
이레임은 나에게 물었다
하지만...
기억나는 게 없다
"몰라? 뭔 일 있었어?"
"솔직히 나도 꿈꾼 것처럼 기억이 희미해...하지만"
더비가 말하였다
"왜인지...긴장이 좀 풀린 것 같아"
더비는 어느 한 책상에 시선을 두었다
마치 무언갈 떠올리듯이
"분명 행복하겠지"
더비는 잠시 눈을 감고 사색에 잠겼다
"저기 폴트 잠시만 둘이서 대화 좀 하자"
이레임은 날 데리고 바깥으로 나갔다
"있지 아까 일로 인해서 펜던트가 계속 반응하고 있어"
이레임은 아까 전의 그 펜던트를 보여주었다
"어라? 뭔가 빛나네?
자세히 보니 펜던트는 보라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근데 이거 에프엑스랑 색이 똑같아 무슨 의미일까...?"
...
곰곰이 생각해 봐도 모르겠다
무슨 의미인거지?
아니...애초에 난 아는 것도 없다...
아는게..없는...
"다시 돌아가 다시 마주해야만 해"
....
어...?
"모험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그럼 되는 거야"
"...우리 다시 돌아가보...자...?"
왜지...이 목소리...
"응? 돌아가보자고?"
분명 이레임의 목소리 같은데...왜...?
머릿속이 새햐얘지는 기분이다...
뭔가 이상할 정도로 모순적이다
그런데...이 말에 따라가야만 할 것 같은 직감이 든다
"하긴 돌아가보면 무언가 놓친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이레임이 말했다
다리에 힘이 풀릴 것 같다
식은땀이 나고
눈앞이 흐리다
마치...
마치 누군가 내 머릿속에 들어와
헤집는 기분...
속이 좋지 않다...
"폴트...? 너 괜찮아?"
이레임이 앞에서 말했다
"나...뭔가 기분이 안 좋아..."
"일단 그럼 쉬고 있어 내가 애들 데려올게"
이레임이 떠나고
나는 홀로 한 교실에 남게 되었다
'엔드리스 스토리 > 메인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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